본문 바로가기
축구 이야기/해외축구 썰

손흥민 베프 BF - 베른트 레노 (Bernd Leno)

by 채채쿨레 2020. 7. 29.
728x90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이과장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손흥민의 베스트 프랜드에 대해 다뤄보면서 함부르크의 톨가이 아슬란에 대해 포스팅 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레버쿠젠으로 이적 후, 가깝게 지낸 베른트 레노 선수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가 바로 레노입니다 ㅎㅎ;; 

이름: 베른트 레노 (Bernd Leno)

국적: 독일

신체조건: 190cm, 83kg

포지션: 골키퍼

소속팀: 슈투트가르트 (2009~2011), 레버쿠젠(2011~2018), 아스날(2018~)


베른트 레노 는 슈투트가르트 유스출신으로 2011년 레버쿠젠의 주전골키퍼 부상(아들러)으로 임대왔다가 주전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 후, 손흥민 선수가 영입되면서 손흥민선수와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레버쿠젠 시절,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출연한 손흥민

손흥민 선수가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 후 출연한 KBS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에서 가장 친한 사람으로 베른트 레노 를 꼽게 됩니다. 손흥민은 "레노가 락카에서 제 옆옆자리를 써서 둘이 운동하기 전까지 맨날 수다떨고 나가고 한다""주변에서는 친해지기 힘든 포 지션 선수끼리 친하다고 특이하게 보긴 하는데 편하고 좋은 친구" 라고 말하며 레노와 친분을 소개했습니다. 동갑내기 + 같은 동네 거주 + 쉬는날에는 서로의 집에서 맨날 플레이스테이션 을 하면서 더 관계가 깊어진(?) 거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에브라랑 친해질 때 맨날 위닝만 했다고 들었는데 ㅋㅋ 


P.S) 참고로 손흥민 선수는 FPS게임에도 꽤나 조예가 깊다고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2018년도에 에버모어(당시 프로게이머)와 듀오하던 손흥민






율리안 브란트(18), 베른트 레노(22), 그리고 손흥민(22)

2014년 8월 20일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에서 코펜하겐에 3:2로 로 승리한 후, 베른트 레노는 "손날두 덕분" 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하기도 했다. 손흥민 선수가 독일에서 18살때부터 거주했기 때문에 독일어가 매우 유창해서 독어권 국가의 선수들과 매우 친하게 지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노 & 류승우 & 손흥민 팬싸인회 도중에.jpg





18세부터 독일에 거주했던 탓에 손흥민선수는 독일어가 원어민급으로 유창하고, 독어권 선수들과는 매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과 가깝게 잘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는 과정이 비밀리에 진행되면서 동료들 사이에서 "훈련 무단 불참", "연락 두절" 과 부정적인 발언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서도 베른트 레노는 손흥민의 이적을 유일하게 지지 했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떠나고, 베른트 레노도 계속적인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렇게 흥민이를 어부바해주던 레노가..

흥민이에게 배꼽인사를 배우던 레노 (레버쿠젠 유치원)

상대팀이 되어버린 레노(아스날) 흥민이를 안아주러 갑니다.

흥민이 맨마킹하라고 소리지르는 레노.

흥민이 슛 & 레노 선방





아스날에서 No.1 주전 골키퍼 자리까지 쟁취한 베른트 레노입니다. 최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년짜리 무릎부상을 당해버린 베른트 레노가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