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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국내축구 썰

[축구이야기] 기성용 영입을 무산시킨 FC서울의 협상력..

by 채채쿨레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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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에서 주급 28억을 받던 기성용이 먼저 FC서울에 10억원수준의 영입제안을 했지만....

 

FC서울에 참으로 실망이 큽니다.

 

0. 연봉 28억받던 기성용 선수가 FC서울에 10억 수준으로 입단가능한지 먼저 제안함.

 

1. 연봉후려치기 (언론에는 7~8억으로 되어있지만, 이스타TV에서 김환피셜 5억미만으로 협상시도 한 것이 밝혀짐)

  - 기성용 측이 10억 정도에 선 제시.

  - 서울 측에서는 5억미만 (4억으로 다들 예상) 으로 깎아먹음. 

  - 기성용 측에서는 고민하면서 수용 할 의사가 있었다고 했음.

 

2. 뿐만 아니라 선수의 자존심에 금가는 발언 (김환, 박문성 등등 기성용 동의하에 방송. FC서울은 그런 적없다고 언플)

  - 구자철 선수는 " 기성용은 K리그에 복귀해도 설렁설렁 뛸 선수 아니다 " 이야기하며 FC서울의 태도에 아쉬움 표함.

    [구자철 슛별친 피셜]

  - 이 부분에서 기성용이 서울을 가지 않게된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고 함.

 

3. 전북이랑 이적협상하니까 우선협상권 발언하면서 전북갈꺼면 위약금 26억원 발생. (거의 임의탈퇴급)

  - 기성용 측은 2019년 12월부터 접촉했으나, "FC서울 측에서 올해 영입은 필요없다" 라고 언질. 

  - 그래서 전북 측으로 협상 돌렸는데 위약금 부분 발동. 

  - 기성용 측은 위약금을 잘 해결하고 전북에 가려고 했으나 서울에서 다른 팀으로 가지도 못하게 함.

  - 전북 측 "선수가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도록 꽁꽁 묶어놨다"

  - 기성용 측 "이러면 누가 다시 K리그로 복귀하려고 하겠나?"

  - 서울 측 "기성용 측의 오해.. 우리는 최대한 다 해주려고 했다"

 

4. 언론과 팬들의 압박이 심해지니까 "뉴캐슬에서 방출당해서 마음이 많이 다쳤을텐데 보듬어주지 못했다" 시전하며 협상재개

 

4. 기성용은 이미 마음이 돌아섰음.

 

5. 백번 양보해서 오스마르, 주세종, 알리바예프, 고요한, 한찬희, 정현철 등등 포화상태라서 영입이 어렵다는 말을

   잘 이야기했으면 기성용 측도 이해했을텐데.. 28억짜리 선수를 10억으로 역제안했는데 이걸 5억미만으로 

   후려치기 시도를 하면서 올해는 너 필요없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참..  

 

6. 이청용 보훔가기전에 K리그팀에서 3팀이 7~15억으로 제안했다는데, 3팀중에서 FC서울은 없었다고 함.

   (이청용이 FC서울로 갈 가능성은 기성용보다 낮다고 함. 출처. 이스타TV)

 

7. 아디 거의 강제은퇴시키고 데얀, 몰리나 퇴단할 때도 불미스럽게 나갔지만 별 생각 없었는데..

   윤일록까지도 뭐 ㅇㅋ하는데.. 고명진에서 좀 실망이 컸고..

   기성용, 이청용이 저런 취급 받으니 팬들의 실망이 매우 커짐.

 

8. 고명진이 FC서울 저격글 올리니깐 고요한, 박주영이 좋아요 누르는거 보면.. 

   내부 선수들도 말은 못하지만 어느 정도 공감하는 눈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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