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앤트워프 유로파리그 - 반쪽짜리 더블스쿼드

 

10월 30일 새벽 02시 55분에 열린 유로파리그 토트넘 라인업

 

10월 30일 02:55에 열린 유로파리그 토트넘 VS 로얄 앤트워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로얄 앤트워프 홈)  

▲ 골키퍼 - 요리스

▲ 수비수 - 레길론(왼쪽윙백) 데이비스 산체스 오리에(오른쪽윙백)

▲ 미드필더 - 윙크스 로셀소 알리

▲ 공격수 - 베르바인, 비니시우스(원톱),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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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워프 팀에 대한 추가 정보

앤트워프: 자신이 없어~ 질 자신이~

▲ 앤트워프 팀의 우승기록: 1부리그 4회, 2부리그 2회, 벨기에컵(컵대회) 3회

▲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벨기에의 앤트워프는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현재 벨기에리그 2020~21시즌에서도 1등을 달리고 있는 팀입니다. 대한민국 선수의 이재익선수가 임대이적을 한 팀이기도 하고, 2000년도에 설기현 선수가 앤트워프팀에 입단하여 25경기 10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설기현 선수의 성공 이후, 앤트워프팀은 한국선수들을 꾸준히 영입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그 이후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 앤트워프 팀에 입단한 한국인 선수: 설기현(2000~2001), 남궁도 (2001, 임대), 신영록 (2000~2003), 이재익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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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J조 2위에 내려앉은 토트넘

토트넘의 부진; 양질이 떨어지는 더블스쿼드

▲ 무리뉴 감독은 EPL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 외에도 카라바오컵, 유로파컵에 모두 토트넘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기존의 주전스쿼드에게는 휴식을 주는 선택지를 택했습니다.

▲ 하지만 전반전에 1실점을 하며 졸전을 펼친 토트넘은 무리뉴가 4명을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전면전에 나섰지만, 중앙선 아래로 내려앉은 앤트워프의 10백수비를 뚫지못하고 0:1로 패배하였습니다. 무리뉴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전이 끝나고, 선수 11명을 모두 바꾸고 싶었다" 라고 발언합니다. 

▲ 토트넘은 세트피스상황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공격도 수비도..

▲ 만회골을 넣지 못한 토트넘은 앤트워프에 0:1로 패배하였고, 1승1패를 기록하여 유로파리그 J조 2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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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데이비스: 평소에는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던 벤데이비스가 왼쪽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결정적인 실수를 하였고, 실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 산체스: 데이비스의 실수상황으로 인한 실점장면에서 산체스가 2:1수비를 하는 것을 보면서 반다이크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손흥민과 시소코를 2:1로 지혜롭게 상대하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다빈손 산체스는 베르통헌, 알더베이럴트 후임으로 뽑은 선수인데.. 피지컬, 스피드 다 좋은데 축구지능이 너무 떨어져서 아쉽습니다. 

▲ 베르바인: 턴오버 너무 심함.. 유난히 앤트워프 전에서 주력이 느려보였고, 슈팅력이 안좋았음.

▲ 라멜라: 패스 줄 타이밍에 패스를 여전히 못 줌.. (그 상대가 손흥민이여서 한국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음)

▲ 델리알리: 할말 하않.. 이제 완벽히 2진급 선수가 된 것 같음.

▲ 윙크스: B-급 미드필더.. 온더볼 상황에서 볼 운반은 안정적으로 가능하지만, 전진패스는 불가능. 한국축구를 보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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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안배를 위해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하는 무리뉴 감독에게 고민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